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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15

수입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차이, 환율은 수입물가 먼저 원달러 환율 변화는 수입물가지수에 먼저, 그리고 크게 나타납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수입품이 유통·가공 단계를 거쳐 매장 가격에 반영된 뒤에야 나타나고, 그 크기도 훨씬 작습니다. 두 지수는 재는 대상이 다릅니다. 수입물가지수는 한국은행이 수입 상품이 국내에 들어오는 순간의 가격을 원화로 환산해 만들기 때문에, 환율이 바뀐 달 곧바로 움직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국가데이터처가 가계가 실제로 사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조사해 만듭니다. 집세·외식·교육처럼 수입과 거리가 먼 서비스가 큰 비중을 차지해 환율 효과가 희석되고 늦게 나타납니다. 2026년 8월 수입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5.6% 올랐지만 소비자물가는 3.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2026년 8월 수입물가·소비자물가·환율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2026. 10. 2.
국고채 3년물 금리 기준금리보다 낮은 이유, 현재는 +1%p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지는 이유는 채권시장이 앞으로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3년물 금리는 오늘의 기준금리가 아니라 앞으로 3년 동안 예상되는 단기금리의 평균에 가깝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인하가 예상되면 기준금리가 그대로여도 3년물은 먼저 내려가고, 인상이 예상되면 먼저 올라갑니다. 한국은행이 긴축을 이어가던 2023년 2월 3일에도 3년물이 기준금리보다 최대 0.39%p 낮았습니다. 지금은 반대입니다. 9월 23일 3년물은 연 4.006%로 기준금리 3.00%보다 약 1%p 높습니다. 시장이 추가 인상과 높은 불확실성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국고채 3년물과 기준금리 현재 위치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8월 27일 인상)국고채 3년물(9월 23일 마감).. 2026. 10. 2.
기준금리 인하하면 환율 오르는 이유, 한미 금리차 1%p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원화로 들고 있는 예금·채권의 이자가 달러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그러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늘어 원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연결을 통화정책의 '환율경로'라고 부릅니다. 다만 '오른다'가 아니라 '오를 수 있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환율은 금리 말고도 미국의 금리 방향, 경상수지, 외국인 주식 매매,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에 함께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6년 1월에는 환율이 1,480원 근처였던 탓에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멈췄습니다. 반대로 올여름 1,549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9월 1,350원대로 내려온 데에는 금리보다 수급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현재 금리·환율 기준값(2026년 9월 말)한국 기준금리: 연 .. 2026. 10. 1.
2026년 9월 소비자물가 발표일, 10월 2일 오전 8시 2026년 9월 소비자물가 발표일은 10월 2일 금요일 오전 8시입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2026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 보도자료를 이 시각에 공개합니다. 일정은 국가데이터처가 연초에 공개한 「2026년 물가, 고용, 산업활동동향 보도계획」에 확정돼 있습니다. 올해 소비자물가 보도자료는 모두 보도시점이 오전 8시입니다. 이번 발표는 8월 3.1%를 끌어올린 통신비 기저효과가 빠지는 첫 달이고, 10월 22일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전에 나오는 마지막 소비자물가라서 평소보다 관심이 큽니다. 9월 소비자물가 발표 핵심 정보발표일시: 2026년 10월 2일(금) 오전 8시(한국시간)발표기관: 국가데이터처 물가동향과직전 발표(8월): 전년동월대비 3.1%, 지수 120.05(2020=100)시장 예.. 2026. 9. 29.
소비자물가 생활물가 차이, 체감물가 격차 2.5%p 2026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05, 생활물가지수는 122.52입니다. 자주 사는 144개 품목이 2020년 대비 2.47%p 더 올라 장바구니 물가가 더 비싸게 느껴집니다. 신선식품지수와 자가주거비포함지수까지 공식 수치로 확인합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낮은데 장바구니가 더 비싸게 느껴지는 이유는, 두 지표가 재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2026년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20.05인데 자주 사는 품목만 모은 생활물가지수는 122.52로, 2020년 이후 누적 상승 폭이 2.47%p 더 큽니다. 뉴스가 전하는 ‘3.1% 상승’은 458개 품목 전체의 1년 전 대비 변화율입니다. 반면 소비자가 계산대에서 느끼는 것은 자주 사는 품목의 누적된 가격 수준과 지난달 대비 변화입니다. 2026년 .. 2026. 9. 8.
JOLTS 구인건수와 비농업고용 차이, 7월 -2.3만명 JOLTS 구인건수는 기업의 채용 수요를, 비농업고용은 실제 고용 결과를 보여준다. 2026년 7월 미국 비농업고용은 2만3천명 감소해 예상을 크게 벗어났고, 두 지표가 다른 신호를 낼 때 해석법을 짚어본다. JOLTS 구인건수는 기업이 채우려고 열어 둔 빈자리 수를 보여주는 수요 측 지표이고, 비농업고용은 실제로 급여명부에 등재된 근로자 수가 얼마나 늘거나 줄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 지표다. 2026년 7월처럼 비농업고용이 갑자기 줄어도 JOLTS 구인건수는 완만하게만 낮아졌다면, 노동 수요 자체가 무너졌다기보다 채용으로 이어지는 속도가 느려졌다는 신호로 읽는 것이 더 정확하다. 2026년 6월 JOLTS 구인건수는 735만9천 건으로 전월보다 17만8천 건 줄었다. 반면 7월 비농업고용은 2만3천 .. 202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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