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리6 국고채 3년물 금리 기준금리보다 낮은 이유, 현재는 +1%p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지는 이유는 채권시장이 앞으로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3년물 금리는 오늘의 기준금리가 아니라 앞으로 3년 동안 예상되는 단기금리의 평균에 가깝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인하가 예상되면 기준금리가 그대로여도 3년물은 먼저 내려가고, 인상이 예상되면 먼저 올라갑니다. 한국은행이 긴축을 이어가던 2023년 2월 3일에도 3년물이 기준금리보다 최대 0.39%p 낮았습니다. 지금은 반대입니다. 9월 23일 3년물은 연 4.006%로 기준금리 3.00%보다 약 1%p 높습니다. 시장이 추가 인상과 높은 불확실성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국고채 3년물과 기준금리 현재 위치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8월 27일 인상)국고채 3년물(9월 23일 마감).. 2026. 10. 2. 기준금리 인하하면 환율 오르는 이유, 한미 금리차 1%p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원화로 들고 있는 예금·채권의 이자가 달러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그러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늘어 원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연결을 통화정책의 '환율경로'라고 부릅니다. 다만 '오른다'가 아니라 '오를 수 있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환율은 금리 말고도 미국의 금리 방향, 경상수지, 외국인 주식 매매,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에 함께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6년 1월에는 환율이 1,480원 근처였던 탓에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멈췄습니다. 반대로 올여름 1,549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9월 1,350원대로 내려온 데에는 금리보다 수급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현재 금리·환율 기준값(2026년 9월 말)한국 기준금리: 연 .. 2026. 10. 1. 기준금리 대출금리 반영 시차, 코픽스는 다음 달 1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바뀌어도 내 대출금리는 바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코픽스가 다음 달 15일에 공시되고 변동금리는 6개월이나 12개월 주기로 재산정되기 때문입니다. 2026년 7월 코픽스 3.18%와 8월 기준금리 3.00% 인상을 기준으로 반영 경로를 정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바뀌어도 내 대출금리는 그날 움직이지 않습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지표인 코픽스가 전월 실적을 모아 다음 달 15일에 공시되고, 이미 받은 대출은 약정한 6개월 또는 12개월 재산정 주기가 돌아와야 바뀌기 때문입니다. 경로를 따라가면 시차가 계산됩니다. 기준금리 변경 → 은행 조달금리 변화 → 그달 코픽스에 반영 → 다음 달 15일 공시 → 신규 대출에 적용 → 기존 대출은 다음 재산정일. 짧게는 한 달, 기존.. 2026. 9. 4. 미국 소매판매 늘면 금리 인하 늦어지나, 7월 -0.6% 미국 소매판매가 강하면 왜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는지 구조를 설명하고, 2026년 7월 소매판매가 -0.6%로 예상을 크게 밑돈 뒤 시장이 오히려 동결·인하 쪽으로 움직인 이유를 정리했습니다. 미국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 소비가 견조하다는 신호로 해석돼 연준의 금리 인하 판단이 늦어지는 방향으로 압력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26년 7월 소매판매는 반대로 시장 예상(+0.1%)을 크게 밑도는 -0.6%로 발표되면서, 오히려 다음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 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습니다. 2026년 8월 14일(현지시간) 발표된 7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0.6% 감소해 9개월 만에 첫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발표 직후 다음 FOMC(9월 15~16일)에서 .. 2026. 8. 18. 미국 PCE 발표 시간, 8월26일 한국시간 21시30분 2026년 8월 26일 미국 7월 PCE 물가지수가 한국시간 몇 시에 발표되는지, 서머타임 종료 후 시간 변화와 다음 FOMC 일정까지 정리했습니다. 미국 PCE(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는 미국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됩니다. 서머타임이 적용되는 시기 기준으로는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이 되는데, 다음 발표는 2026년 7월분 PCE로 2026년 8월 26일(수) 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에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BEA)이 공개합니다. 직전 발표였던 6월분 PCE는 7월 30일(현지시간) 공개됐습니다. 종합 지수는 전년 대비 3.7%, 근원 지수는 전년 대비 3.3% 올라 대체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습니다. 연준이 통화정책 판단의 핵심 근거로 삼는 지표인 만큼, 8월 26일 발표되는 7.. 2026. 8. 18. 리볼빙과 카드론 차이, 이월잔액 수수료 연 18% 리볼빙은 만기 없이 잔액을 이월시키는 결제 방식이고 카드론은 만기가 정해진 대출이다. 수수료 계산식과 최소청구원금 5만원 규정, 약정결제비율에 따라 이월잔액이 월 사용액의 9배까지 수렴하는 구조를 계산으로 정리했다. 리볼빙은 카드대금 일부만 내고 나머지를 다음 달로 넘기는 결제 방식이고, 카드론은 카드사에서 돈을 빌리는 대출이다. 가장 큰 차이는 끝나는 날이 정해져 있느냐다. 카드론에는 만기와 분할상환 일정이 있지만 리볼빙에는 없다. 수수료 부담도 통념과 다르다. 여신금융협회 공시를 인용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카드사별 리볼빙 평균 수수료율은 15.18%~18.45%였고, 같은 시점 카드론 금리는 약 11~17% 수준이었다. 잠시 미루는 것처럼 보이는 리볼빙이 대출로 분류되는 카드론보.. 2026. 8.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