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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7

수입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차이, 환율은 수입물가 먼저 원달러 환율 변화는 수입물가지수에 먼저, 그리고 크게 나타납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수입품이 유통·가공 단계를 거쳐 매장 가격에 반영된 뒤에야 나타나고, 그 크기도 훨씬 작습니다. 두 지수는 재는 대상이 다릅니다. 수입물가지수는 한국은행이 수입 상품이 국내에 들어오는 순간의 가격을 원화로 환산해 만들기 때문에, 환율이 바뀐 달 곧바로 움직입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국가데이터처가 가계가 실제로 사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조사해 만듭니다. 집세·외식·교육처럼 수입과 거리가 먼 서비스가 큰 비중을 차지해 환율 효과가 희석되고 늦게 나타납니다. 2026년 8월 수입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15.6% 올랐지만 소비자물가는 3.1%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2026년 8월 수입물가·소비자물가·환율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2026. 10. 2.
국고채 3년물 금리 기준금리보다 낮은 이유, 현재는 +1%p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낮아지는 이유는 채권시장이 앞으로 기준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3년물 금리는 오늘의 기준금리가 아니라 앞으로 3년 동안 예상되는 단기금리의 평균에 가깝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인하가 예상되면 기준금리가 그대로여도 3년물은 먼저 내려가고, 인상이 예상되면 먼저 올라갑니다. 한국은행이 긴축을 이어가던 2023년 2월 3일에도 3년물이 기준금리보다 최대 0.39%p 낮았습니다. 지금은 반대입니다. 9월 23일 3년물은 연 4.006%로 기준금리 3.00%보다 약 1%p 높습니다. 시장이 추가 인상과 높은 불확실성을 함께 반영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국고채 3년물과 기준금리 현재 위치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0%(8월 27일 인상)국고채 3년물(9월 23일 마감).. 2026. 10. 2.
기준금리 인하하면 환율 오르는 이유, 한미 금리차 1%p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 원화로 들고 있는 예금·채권의 이자가 달러 자산보다 상대적으로 낮아집니다. 그러면 원화를 팔고 달러를 사려는 수요가 늘어 원달러 환율이 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 연결을 통화정책의 '환율경로'라고 부릅니다. 다만 '오른다'가 아니라 '오를 수 있다'가 정확한 표현입니다. 환율은 금리 말고도 미국의 금리 방향, 경상수지, 외국인 주식 매매, 수출기업의 달러 매도에 함께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2026년 1월에는 환율이 1,480원 근처였던 탓에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멈췄습니다. 반대로 올여름 1,549원까지 올랐던 환율이 9월 1,350원대로 내려온 데에는 금리보다 수급 요인이 더 크게 작용했습니다. 현재 금리·환율 기준값(2026년 9월 말)한국 기준금리: 연 .. 2026. 10. 1.
기준금리 대출금리 반영 시차, 코픽스는 다음 달 15일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바뀌어도 내 대출금리는 바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코픽스가 다음 달 15일에 공시되고 변동금리는 6개월이나 12개월 주기로 재산정되기 때문입니다. 2026년 7월 코픽스 3.18%와 8월 기준금리 3.00% 인상을 기준으로 반영 경로를 정리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바뀌어도 내 대출금리는 그날 움직이지 않습니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지표인 코픽스가 전월 실적을 모아 다음 달 15일에 공시되고, 이미 받은 대출은 약정한 6개월 또는 12개월 재산정 주기가 돌아와야 바뀌기 때문입니다. 경로를 따라가면 시차가 계산됩니다. 기준금리 변경 → 은행 조달금리 변화 → 그달 코픽스에 반영 → 다음 달 15일 공시 → 신규 대출에 적용 → 기존 대출은 다음 재산정일. 짧게는 한 달, 기존.. 2026. 9. 4.
코픽스 대출금리 반영 시점, 15일 공시 다음 영업일 코픽스 연동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를 올린 날이 아니라 코픽스 공시 다음 영업일부터 바뀝니다. 2026년 7월 기준금리 인상이 8월 19일 주담대에 반영되기까지 34일이 걸린 과정과 기존 차주의 금리변경주기를 공식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코픽스에 연동된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바꾼 날이 아니라, 전국은행연합회가 코픽스를 공시한 다음 영업일부터 움직입니다. 기준금리 결정일과 내 대출 이자가 바뀌는 날 사이에는 최소 한 달 안팎의 간격이 있습니다. 실제로 2026년 7월 16일 기준금리가 연 2.50%에서 2.75%로 올랐지만, 그 영향이 담긴 7월 코픽스는 8월 18일에 공시됐고 은행들은 8월 19일부터 변동금리에 반영했습니다. 기준금리 결정일부터 계산하면 34일입니다. 여기에 이미 대출을 받은 사.. 2026. 9. 2.
기대인플레이션 오르면 금리인하 늦어지나 7월 인상 2.75% 기대인플레이션이 오르면 금리 인하가 아니라 인상 압력이 커진다. 한국은행은 2026년 7월 기준금리를 2.75%로 올렸고, 8월 27일 추가 인상 여부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기대인플레이션이 오르면 금리 인하가 늦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지금은 애초에 인하가 아니라 인상이 진행 중인 국면이다. 한국은행은 2026년 7월 16일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75%로 0.25%포인트 올렸는데, 이는 2023년 1월 이후 3년 6개월 만의 인상이다. 이번 인상 배경에는 물가상승률이 상당 기간 목표 수준(2%)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2%대 후반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함께 작용했다. 기대인플레이션 하나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 물가·성장세·금융안정 상.. 2026.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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